중진공 청년창업교류회, 순직소방관 유족에 5.6억 기부[중기소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2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와 청년창업 교류회(JBN)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순직소방관을 지원하는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성금과 생필품 총 5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이 직접 설립한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이다. 이들은 소방가족의 생계안정과 공상, 투병 소방공무원의 복귀 지원 등 복지사업을 수행중이다. JBN은 2017년에 결성된 청년창업가 모임이다.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 받은 스타트업 180여개사로 구성됐다. 2020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한부모 가정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조합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임직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지방정책·협동조합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지방조합 자생적 성장방안, 해외·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내년 협동조합 정기총회를 앞두고 전자적 선거의결제 등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사항과 정기총회 개최 시 유의사항 등 실무자를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소담상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에 참여한다. 소담상회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소상공인 제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스마트 플래그십스토어이다. 소담상회 인사점에 입점된 30여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홈·리빙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 선물상점 콘셉트로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만든 도자기류 식기부터 앞치마, 수건 등 페브릭 제품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연말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대박리에서 쓰레기 줍기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창진원 이사진과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명은 마을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창진원은 향후 노사 공동으로 연말·연초에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행 재활 로봇기기 전문 제조기업 휴카시스템이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 따르면 혁신상을 수상한 다기능 복합 보행재활 로봇시스템 '휴카고'는 운동장애가 있는 급성기 환자의 기능적 보행재활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휴카시스템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기간 동안 독립부스를 운영해 의료기관 관계자와 초청 바이어에게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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