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당귀' 김헌성. (사진 = KBS 2TV 캡처) 2023.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성급 호텔 보스' 김헌성이 MZ식 호텔 서비스를 제안한다.
3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헌성은 "우리 호텔 직원은 수염도, 염색도 가능하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호텔리어에게는 수염 없는 깔끔한 외모와 정갈하게 정리된 단정한 올림머리 등 '복장 규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헌성은 "직원들의 개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최근 복장 규정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헌성은 '호텔리어 인사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난 MZ식 인사법도 제안한다.
김헌성은 "고객과의 인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 콘택트"라면서 "고객께 인사할 때는 가벼운 목례와 함께 입가에 미소를 띠운 채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인사해야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당귀' MC 전현무도 "나 역시 김헌성 대표의 말에 동의한다"라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김헌성은 발렛 담당 직원의 일일 선생님으로 분해 직접 수동차 운전 테스트까지 한다. 김헌성은 수동변속기 차량이 많아지는 만큼 수동차 운전과 주차 또한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김헌성은 "억 단위 R사 차량도 있다"라며 최근 호텔에서 발생한 발렛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연진은 듣기만 해도 식은땀이 흐르는 사건에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던 여객기가 강력한 난기류를 만나 흔들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주목을 끌었다.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4일 캄차카 반도에서 모스크바로 가던 러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를 만났다. 당시 우랄 산맥 상공을 지나던 중 갑자기 비행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SNS에 공유된 영상엔 기내가 거세게 흔들리는 가운데,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앞좌석을 꽉 움켜쥔 모습이 담겼다. 한 여성 승객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승무원들이 난기류에 대해 경고했지만, 그렇게 강력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행기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던 여객기가 강력한 난기류를 만나 흔들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주목을 끌었다.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BAZA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난기류를 만나기 전 화장실에 갔던 여성이 자리에 돌아가려다 넘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몇몇 승객은 공황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도 다행히 더 이상의 사고 없이 여객기는 목적지에 무사히 착륙했다. 항공사는 승무원 중 부상자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