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일회용품 그만!' 정인화 광양시장 '바이바이 챌린지'

기사등록 2023/11/20 15:40:18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챌린지 참여

바이바이 챌린지 참여하는 정인화 광양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바이 챌린지 참여하는 정인화 광양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제스처로 손을 흔드는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범국민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스스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의지를 다지는 친환경 운동이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담은 사진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 시장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로부터 지켜 푸른 지구로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장바구니 사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수칙 10가지를 소개했다.

광양시는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부스 운영,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등 플라스틱을 포함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캔, 페트 수거함과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경일 경기도 파주시장,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 박우량 신안군수를 지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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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일회용품 그만!' 정인화 광양시장 '바이바이 챌린지'

기사등록 2023/11/20 15:40: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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