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외 요르단강 서안 등 이스라엘 점령지도 폭력사태 격화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밤새 26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와파 통신을 인용해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18일 보도했다.
와파 통신은 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인도네시아 병원 주변 지역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수용소도 공격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전쟁 시작 후 가자지구에서 적어도 4700명의 어린이와 3000명의 여성을 포함해 1만20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 수치는 독립적으로 검증될 수 없다.
한편 AP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무장세력 3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5명을 사살해 가자지구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점령지에서도 폭력 사태가 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시작 후 요르단강 서안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205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2000년대 초 제2차 팔레스타인 폭동 이후 요르단강 서안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와파 통신은 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인도네시아 병원 주변 지역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수용소도 공격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전쟁 시작 후 가자지구에서 적어도 4700명의 어린이와 3000명의 여성을 포함해 1만20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 수치는 독립적으로 검증될 수 없다.
한편 AP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무장세력 3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5명을 사살해 가자지구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점령지에서도 폭력 사태가 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시작 후 요르단강 서안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205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2000년대 초 제2차 팔레스타인 폭동 이후 요르단강 서안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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