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택시가 사거리 화단 넘어 돌진…버스 추돌 6명 중경상

기사등록 2023/11/17 10:07:58

경기 안양시 택시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안양시 택시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화단을 넘어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6명이 다쳤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역 인근 사거리에서 A(68)씨가 몰던 택시가 차선 구분을 위해 설치된 화단으로 돌진, 이 화단을 넘어 반대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버스 우측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심폐소생술로 회복했다. A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버스 운전자 B(60)씨와 승객 4명이 타박상, 허리 통증 등으로 병원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갑작스레 돌진한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자 택시 운행 기록장치를 분석하는 등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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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택시가 사거리 화단 넘어 돌진…버스 추돌 6명 중경상

기사등록 2023/11/17 10:07: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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