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민·관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복지·보건·고용 등 분야별 유관기관 실무자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을 통해 업무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민관기관 소통의 장과 더불어 뇌 과학 감정코칭 강의, 몸·마음 회복을 위한 생활명상,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실무자들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게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민관 복지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기마을 농업의 즐거움, 가을맞이 팜파티 개최
양산시는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에서 소비자를 직접 농촌에 초대해 파티의 형식으로 농촌체험과 농산품을 판매해 농촌다움의 보전 및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창기 휴(休) 가을향기 팜파티'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꽃차·다식 시음, 피크닉 브런치, 힐링 재즈 공연, 창기마을 6차 상품 전시 및 홍보 등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창기마을은 지난 2020년 농촌유휴공간활용 창업지원사업에 선정,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을 결성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개발과 농촌다움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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