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편이 내년 공개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인사이드 아웃2'를 내년 여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인사이드 아웃'은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497만명이 본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매출액 8억59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기도 했다. 사람 감정을 기쁨·슬픔·버럭·까칠·소심이라는 캐릭터로 의인화해 사춘기 소녀의 마음 속을 표현,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새 영화에선 '불안' 캐릭터를 추가해 이야기를 펼쳐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