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눈꺼풀 처짐으로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을 2024년 수술법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은 전문 과목을 활용한 합천군 보건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했다. 합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성형외과 전문의가 무료로 상안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단순 상안검 성형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성형술(하안검 성형술, 눈썹위 거상술, 눈썹밑 거상술)을 확대해 2024년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확대 시행을 위해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최신형으로 구입·설치했다.
◇ 합천군, 2023년‘찾아가는 과학관’ 성황리 마무리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과학관’이 약 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관람 위주로 방문객 눈높이에 맞춰 운영했으며 주말에는 과학실험, 실습, 마술, 강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평일 방문객의 주말 재방문율도 높았다.
또 초계초교, 삼가초교 등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이동형 과학차량(싸이휠)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메타버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150여명의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과학 콘텐츠를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과학창의재단·(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 복권위원회·합천군이 후원하는 행사이며 국립과학관 등 과학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소외·취약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 합천소방서, 2023년 수행 소방관서 종합평가 대비 중간점검 보고회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7일 3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과·단장, 담당, 차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수행 소방관서 종합평가’ 대비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점검 보고회는 8개분야, 100개 세부항목의 평가지표와 관련하여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검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각 성과 지표 담당자는 부서의 평가 산식에 의한 성과 점수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군민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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