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농업, 교육, 관광, 먹거리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거창의 농촌문화를 소개하는 ‘제1회 거창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제1회 거창데이 행사’는 거창군이 명품 치유농업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거창의 관광, 교육, 먹거리, 농업 등 거창의 다양한 농촌문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리는 거창데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거창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서울 종로구에서 ‘거창, 농촌문화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내용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삼베길쌈 공연, 짚풀공예 체험,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와 포도 시식행사, 거창 향토음식과 로컬푸드 가공품 전시, 여성규방공예 전시 및 귀농·교육입시 상담부스 운영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악산 별바람언덕,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지방 정원 1호 거창창포원 등 우수한 관광인프라로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찾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거창문화를 전국에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했으며, 거창데이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거창을 알고, 거창을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3일부터 서울 양재하나로 마트에서 농협유통과 협업해 거창사과를 할인 판매하는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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