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나인 15~30일 트뤼포 영화 기획전
'프랑수아 트뤼포:앙투안 두아넬 연대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프랑스 누벨바그 기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대표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트나인은 오는 15~30일 '프랑수아 트뤼포:앙투안 두아넬 연대기'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앙투안 두아넬은 트뤼포 감독이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로,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번 기획전에선 앙투안 두아넬의 성장과 사랑을 담은 작품 5편을 선정해 관객과 만난다. '400번의 구타' '앙투안과 콜레트' '도둑맞은 키스' '부부의 거처' '사랑의 도피' 등이다.
아트나인은 "트뤼포 감독 작품 중에서도 '앙투안 두아넬' 캐릭터는 트뤼포의 분신 같은 존재로 그 연대기를 짚어보는 건 트뤼포 삶과 영화 세계에 푹 빠져드는 시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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