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홈쇼핑은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완공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구해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팀장·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김경애 장위초등학교 교장과 학생대표 6명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약 500㎡ 면적에 감나무,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2000그루를 심어 장위초등학교에 9호를 완공하게 됐다. 이번 '숨;편한 포레스트'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숲 속 야외 공연장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노후화된 야외 공연장과 객석을 나무 데크로 교체하고, 객석 사이사이 나무를 심어 숲 속 공연장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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