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차례 교육에 83명 수료, 12명 창업
지식재산과 창업 전문 컨설팅 무료 지원
구체화 창업 아이템 특허출원 지원 혜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경남지식재산센터의 'IP(지식재산)창업ZONE 교육’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IP창업존 교육'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특허 출원,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지식재산권 이해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수당 20여명을 선발하며, 올해는 4차례의 IP창업존 교육에 83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2명이 창업했다.
서세종씨의 경우 IP창업존 수료 후 '아빠의달콤한농장'을 2020년 12월 창업했고, 망개(청미리덩굴)를 활용한 메디푸드 제품과 관련하여 경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특허, 상표 및 디자인 출원 등 지식재산권 일체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2021년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청년농업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2년 농촌진흥원 ‘청년농산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국민일보 ‘2023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세종 대표는 "IP창업존 교육을 통해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제품화에 성공하며 창업까지 할 수 있었다"면서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농·특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교육을 수료한 김경태 스킨솔루션 대표는 기존 화장품 회사 경력을 살려 화장품 판매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7월 15일에 창업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AI를 접목한 화장품 매장 관련 특허출원을 완료했을뿐만 아니라, 경남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디자인 종합패키지 사업에 추가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수출도 계획되어 있다.
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업교육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창업을 도모할 수 있고, 창업 후 후속지원까지 이어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상남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IP창업존 교육'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특허 출원,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지식재산권 이해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수당 20여명을 선발하며, 올해는 4차례의 IP창업존 교육에 83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2명이 창업했다.
서세종씨의 경우 IP창업존 수료 후 '아빠의달콤한농장'을 2020년 12월 창업했고, 망개(청미리덩굴)를 활용한 메디푸드 제품과 관련하여 경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특허, 상표 및 디자인 출원 등 지식재산권 일체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2021년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청년농업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2년 농촌진흥원 ‘청년농산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국민일보 ‘2023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세종 대표는 "IP창업존 교육을 통해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제품화에 성공하며 창업까지 할 수 있었다"면서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농·특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교육을 수료한 김경태 스킨솔루션 대표는 기존 화장품 회사 경력을 살려 화장품 판매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7월 15일에 창업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AI를 접목한 화장품 매장 관련 특허출원을 완료했을뿐만 아니라, 경남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디자인 종합패키지 사업에 추가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수출도 계획되어 있다.
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업교육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창업을 도모할 수 있고, 창업 후 후속지원까지 이어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