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입 맞춘다.
SBS TV 금토극 '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구원은 현생이 지옥인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거래한다. 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잃는다. 김유정은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렌다"며 "올해 마지막은 마이 데몬과 함께 해달라"고 했다.
'철인왕후'(2020~2021) 최아일 작가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2020) 김장한 PD가 만든다. '7인의 탈출' 후속이다. 다름 달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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