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중학교서 종례시간 직후 여학생 투신…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3/10/05 09:42:51

최종수정 2023/10/05 14:08:56

직후 선생님이 발견해 신고

교우관계 등 추락 경위 조사

[서울=뉴시스] 4일 서울 강서구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하교 시간대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 서울 강서구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하교 시간대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종례시간 직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4시께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A양이 추락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학교 건물 6층에서 떨어지는 학생을 교사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추락에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A양의 교우관계 등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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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중학교서 종례시간 직후 여학생 투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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