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산·부여 지역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후원물품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했다.
조폐공사는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본사가 소재한 대전을 비롯해 사업장이 있는 경북 경산, 충남 부여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총 17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본사에서는 지난 19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창섭)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대전 소재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게 배송된다. 화폐본부(경북 경산 소재)에서는 9개 시설에, 제지본부(충남 부여소재)는 자매결연마을 및 아동복지시설 12곳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장이 있는 지역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지역 사회 나눔과 함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과 추석 명절의 온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며 “주변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후원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