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강의 수료자, 단기간 누적 1만명…이벤트 실시

기사등록 2023/09/20 10:00:00

공정거래조정원, 작년 11월부터 서비스

공정거래법이해, 40% 수강…선호도 최고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운영하는 공정거래교육센터 강의 수료자가 지난 13일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공정거래교육센터는 단기간 누적 강의 수료자 1만명을 돌파했다.

총 78개 분야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강의 수료 인원은 공정거래 56%, 하도급거래 32%, 이 밖에 법령 10%, 기타 사업교육 2% 순이다. 현재 공정거래교육센터는 총 78개 분야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정거래법의 이해' 강의 수료자가 전체 수료 인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등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조정원은 수강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정거래'와 '하도급거래' 분야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 약 20건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기존 강의형 중심이었던 콘텐츠 유형을 애니메이션형과 대담형 등으로 다양화하고 자주묻는 질문(FAQ)과 퀴즈 등 구성을 추가할 방침이다.

공정거래교육센터는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만 하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원하는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준 학습조건을 충족하면 '교육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을 원하면 공정거래교육센터의 '대면교육'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선호도를 반영한 지속적이니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이용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정거래 분야 대표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원은 다음달 6일까지 공정거래교육센터 누적강의 수료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정거래 교육센터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공정거래 강의 수료자, 단기간 누적 1만명…이벤트 실시

기사등록 2023/09/20 10: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