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뉴질랜드 와이타키 계곡에 수력 발전을 위해 건설된 벤모어 댐이 2009년 1월19일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8일 미국의 거대 투자회사 블랙록과 협력,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력망을 가동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뉴질랜드 남섬의 제랄딘 북부 45 km지점에서 19일 오전 9시 14분(현지시간) 규모 6.2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지질조사국이 지오넷(GeoNet. )을 통해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10km이며 남섬의 크라이스트 처치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도 진동을 느꼈다고 현지 언론을 보도했다. 아직 생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뉴질랜드 남섬의 메스벤 서쪽 43km지점에서도 18일 밤(21시14분 49초 GMT)에 규모 5.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이 곳의 진앙의 깊이는 11.7km, 위치는 남위 43.71도 동경 171.12도로 잠정 측정되었다.
4일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승리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여성을 상대로 이른바 '양다리 여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승리는 연인이었던 여성 A씨와 9월21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간 발리 여행을 했고, 이후 과거 오랜 연인이었던 여성 B씨와 재회 후 A씨와 함께 묵었던 숙소와 식당에서 또 다시 데이트를 즐겼다.
승리의 양다리 여행은 SNS(소셜미디어) 친구였던 A씨와 B씨가 서로의 게시물을 접하면서 들통났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A씨와 B씨가 승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역 등도 공개했다.
한편 승리는 2018년 불거진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됐고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해 3월 제5포병단에 입대한 승리는 군사법원 재판 1심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2심에서 1년 6개월로 형량이 줄었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이후 승리는 지난 2월9일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