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식량·에너지를 무기화해" 비판(2보)

기사등록 2023/09/20 03:24:44

최종수정 2023/09/20 05:44:0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영토를 인정하는 대가로 세계 시장의 식량 부족을 무기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

또 "러시아는 식량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면서 "그 영향은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서 동남아시아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 직접 참석, 연설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사전 녹음된 연설을 UN에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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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식량·에너지를 무기화해" 비판(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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