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현안-남아공 정상회의 이행 등 논의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미국 등 G7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는 브릭스(BRICS) 국가들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 뉴욕에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별도의 외무장관 회담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8월23일 남아공에서 열린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3.09.19.](http://image.newsis.com/2023/08/23/NISI20230823_0000432889_web.jpg?rnd=20230823182629)
타스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20일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회의 참석자들은 유엔 총회 의제를 포함해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브릭스 틀 내에서의 상호 교류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결정 이행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78차 유엔총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 기간 중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20여 차례 양자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