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아들 이홍운 "1년 간 아들인 거 숨겨…뒷담화도 같이 해"

기사등록 2023/09/17 10:14:09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중식 요리사 이연복 아들 이홍운이 아버지 가게에서 처음 일할 때 1년 간 이연복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했다. 동료들과 함께 아버지 뒷담화를 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홍운은 현재 이연복의 중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

이연복·이홍운 부자는 17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 함께 출연한다. 이홍운은 아버지 식당에서 일하는 걸 두고 다른 직원들이 불만을 드러낸 적은 없냐는 질문을 받고 "나고 그게 제일 걱정이었다"며 "그래서 1년 간 부자 지간인 걸 숨기고 일했다"고 한다. 그는 "일하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불만이 있기 때문에 아버지 뒷담화를 하는 직원도 있었다. 나도 힘들고 불만이 많다고 위로해주며 의리를 다졌다"고 말한다.

이연복은 이홍운이 고등학교 시절 여자친구를 데려온 얘기를 하기도 한다. 이연복은 "아들이 고등학생 때 처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했다"며 "데리고 오라고 해서 한상차림을 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며느리는 아니다"고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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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아들 이홍운 "1년 간 아들인 거 숨겨…뒷담화도 같이 해"

기사등록 2023/09/17 10:14: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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