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는 15일 거창소방서 대강당에서 신규 임용자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거창소방서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거창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거창군에 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일일 강사로 나선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수가 풀어주는 거창군의 MBTI’라는 주제로 거창군의 생활문화, 다양한 지역정보를 소개하고 인구, 청년, 문화 등 현재 거창군의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으로서 거창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질의응답 시간과 거창군 재난안전망 강화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신규 소방공무원은 “첫 발령지인 거창에 대해서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군수님의 특강을 통해 거창을 많이 이해할 수 있었고, 또 앞으로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며 특강을 준비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거창군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거창군에서 정착하고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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