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성공, 지역 현안 해결"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
군민 300여 명 국가정원 염원…'가리왕산 메아리'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민 고향 정선의 대표 축제 '제 48회 아리랑제'가 관람객들의 환호 속 상황리에 개막했다.
14일 오후 7시 강원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아리랑제' 개막식은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관람객 방문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3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14일 오후 7시 강원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아리랑제' 개막식은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관람객 방문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3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개막식 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선의 선율 뮤지컬 '아리아라리'로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이철규 국회의원, 최명서 영월군수, 전영기 군의장 등 각계 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바쁜 도정 활동으로 축전으로 대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승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리랑제 준비를 위해 애써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철규 국회의원과 당의 색을 떠나 군민들을 위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고속도로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철규 국회의원은 "최승준 군수와 오직 군민들만 생각하고 서로 화합해서 지역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집중하겠다"며 "제 48회 아리랑제 성공을 통해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국민 고향 정선이 되길 바란다"고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축사 후 300여 명의 군민들의 직접 '가리왕산 메아리' 퍼포먼스를 펼쳐 국가정원 유치 염원을 간절히 드러냈다.
국민 트롯가수 장윤정의 무대와 하늘을 수 놓는 아름다운 불꽃놀이로 방문객들이 가을 밤 정선의 흥에 취했다.
정선아리랑제는 14~17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고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 돼 있다.
국민 트롯가수 장윤정의 무대와 하늘을 수 놓는 아름다운 불꽃놀이로 방문객들이 가을 밤 정선의 흥에 취했다.
정선아리랑제는 14~17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고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