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3일 연맹의 총선 개입 의혹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에 대해 "사실이 아닌데도 왜곡보도한 MBC는 진정성있는 사과와 정정보도를 하라"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입장문에서 자문위원 영입논란에 대해 "연맹은 자문위원들에게 금전과 관련한 어떠한 지원을 한 사실이 없다"며 "자문위원에게는 재능기부와 관련분야에 대한 조언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C는 500여 명에 달하는 자문위원 중 일부를 특정해 그들의 주된 활동을 마치 연맹에서 기획·주도하는 것처럼 오도하지 말라"고 했다.
연맹은 정관에서 '정치적 중립'조항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연맹이 정치적 중립 조항을 삭제한 것은 상위법인 공직선거법과 중복되거니와 헌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표현의 자유에 저촉, 국민 주권의 한 부분을 제약하기 때문"이라며 "MBC의 억측과 달리 대통령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맹은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것처럼 특정 정당이나 단체에 대한 호불호를 표명하지 않는다"며 "오직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반국가세력과 공산전체주의 및 맹종 세력 등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전복하려는 세력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은 장철호 사무부총장의 발언이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연맹은 "연맹은 관련 간부의 별동대 조직과 총선승리 발언 등에 대해 조사 결과, 과거 개인 활동이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또한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오해의 소지가 비칠 수 있는 일체의 행동과 언행에 주의토록 경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은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버리고 편향 보도를 일삼는 MBC에 당장 정정보도와 함께 지난 69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한국자유총연맹과 320만 회원에게 진정성 있게 사죄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MBC 스트레이트는 자유총연맹이 올해 초 50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면, 그 중 극우 유튜버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이 총선 개입으로 의심되는 발언을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연맹은 이날 입장문에서 자문위원 영입논란에 대해 "연맹은 자문위원들에게 금전과 관련한 어떠한 지원을 한 사실이 없다"며 "자문위원에게는 재능기부와 관련분야에 대한 조언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C는 500여 명에 달하는 자문위원 중 일부를 특정해 그들의 주된 활동을 마치 연맹에서 기획·주도하는 것처럼 오도하지 말라"고 했다.
연맹은 정관에서 '정치적 중립'조항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연맹이 정치적 중립 조항을 삭제한 것은 상위법인 공직선거법과 중복되거니와 헌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표현의 자유에 저촉, 국민 주권의 한 부분을 제약하기 때문"이라며 "MBC의 억측과 달리 대통령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맹은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것처럼 특정 정당이나 단체에 대한 호불호를 표명하지 않는다"며 "오직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반국가세력과 공산전체주의 및 맹종 세력 등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전복하려는 세력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은 장철호 사무부총장의 발언이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연맹은 "연맹은 관련 간부의 별동대 조직과 총선승리 발언 등에 대해 조사 결과, 과거 개인 활동이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또한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오해의 소지가 비칠 수 있는 일체의 행동과 언행에 주의토록 경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은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버리고 편향 보도를 일삼는 MBC에 당장 정정보도와 함께 지난 69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한국자유총연맹과 320만 회원에게 진정성 있게 사죄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MBC 스트레이트는 자유총연맹이 올해 초 50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면, 그 중 극우 유튜버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이 총선 개입으로 의심되는 발언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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