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경찰서와 군의회 등 7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수도권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묻지 마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안심골목길 조성과 둘레길 보안등 설치, 자율방범대 활성화, CCTV 확충 등 치안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경찰과 관계기관이 연계·협력해 사회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했다.
◇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1박 2일 행복캠프 진행
창녕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참여한 행복 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문패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 가족 스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복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창녕읍, 민·관 가치데이 운영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는 창녕읍 지사협 위원 등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방문의 날인 '가치데이'의 하나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치데이는 민관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매월 둘째와 넷째 주 수요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동그리미, 희망이장 등이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이웃 연계와 복지제도 등을 안내하는 날이다.
한 고령의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쌀이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때마침 쌀을 갖다줘 참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녕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동그리미, 희망이장, 공무원이 함께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가치데이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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