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매력도시, 보령에서 꿈꾸는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6일까지 특강과 그룹별 활동 및 시범사업 실습, 현장 탐방 등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그룹 활동은 ▲사진, 여행을 매개로 한 우리동네 아카이빙 ▲인문학, 마을경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동네 정체성 탐구 ▲캘리그라피와 패브릭 등을 통한 나만의 도시재생 작품 만들기이다. 3개 그룹으로 나눠 이론 교육과 시범사업 운영을 병행한다.
◇보령시, 추석 보령사랑상품권 122억 원 추가 발행
충남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을 122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344억 원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6일부터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지류 상품권은 20일부터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10% 할인율과 1인당 월 70만 원 구매 한도를 발행액 소진 시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전통시장 모바일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5%에서 10%로 상향 진행한다.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면 사용액의 10%를 다시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만큼 대형마트나 주유소 등을 포함한 정책발행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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