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브리즈 아트페어 10:1, 65명 선정...10주년 첫 특별전

기사등록 2023/08/11 16:56:21

최종수정 2023/08/12 15:09:58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12년 서울 마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시작된 브리즈 아트페어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신진 예술가를 위한 새로운 아트마켓이 필요하다"는 초심으로 이어오며 행사를 주최하는 (주)에이컴퍼니는 "지난해까지 9회를 진행하는 동안 8번을 함께 한 예술가가 있을 정도로 예술가들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브리즈 아트페어에 따르면 매년 학력, 경력, 나이의 제한 없이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작가를 선발한다.

올해는 680여 명의 접수가 몰려 역대 최다 경쟁률을 기록했다. 10:1의 경쟁률을 뚫고 NEW(만 30세 미만) 26명, NOW(만 30세 이상) 39명 등 총 65명의 신진 예술가가 뽑혔다. 작가들은 직접 전시 현장을 지키며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2023년은 브리즈 아트페어는 오는 17~18일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펼치고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 : 브리즈 인사이트'는 26~27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최한다.

10주년을 맞아 처음 열리는 특별전 인사이트(INSIGHT)는 지난 10년간 브리즈에 참여해 성장한 10명을 조명하는 자리다. 김보미, 노경화, 노동식, 만욱, 이다겸, 이상미, 장수지, 진영, 최지현, 허승희 작가와 함께 성병희 작가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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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브리즈 아트페어 10:1, 65명 선정...10주년 첫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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