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행안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 등

기사등록 2023/08/07 08:22:16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국의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집행 목표 대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반기 집행대상액 1조6767억원의 61%인 1조231억원을 집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9357억원 보다 874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시는 그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관리,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지난 2015년 상반기 이후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이상의 성과를 내며 건전한 예산 운용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산소 공급형 방연마스크
  산소 공급형 방연마스크
◇용인시 공공청사 72곳에 방연마스크 비치


용인시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등 공공청사에 방연 마스크를 비치했다.

방연 마스크는 화재 발생으로 긴급하게 대피할 때 연기나 각종 유해가스 흡입을 막아주는 난연 소재로 신속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소 발생형 방연 마스크의 경우 15분 정도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한 대피를 돕는다.

소방청이 공개한 전국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화재 사상자 2668명 중 42.5%에 달하는 1135명이 연기, 유독가스 흡입 및 화상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따라 시청과 행정복지타운, 3개 구청,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시 공공청사 72곳에 산소 발생형 방연마스크 700개와 일반형 방연마스크 3800개를 비치했다.

특히 시 청사는 고층 건물이라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 방독면형 방연마스크 100개를 6층 이상의 부서에 추가로 비치했다.


 
  재건축 및 정비구역지정단지 주민들과의 간담회
  재건축 및 정비구역지정단지 주민들과의 간담회
  ◇재건축 및 정비구역지정 ‘찾아가는 간담회’


용인시는 지역 내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돼 정비구역지정 용역을 준비 중인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재건축, 재개발 행정 도우미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4차례에 걸쳐 6개 단지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재건축 행정절차와 용역진행 절차, 용적률과 기반시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현재 정비계획용역이 추진 중인 6개 단지(수지삼성4차, 수지삼성2차, 수지한성, 구갈한성1차, 구갈한성2차, 공신연립)는 현지조사, 안전진단, 용역업체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시는 재건축 대상 단지들이 신속하고 원만한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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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행안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 등

기사등록 2023/08/07 08:22: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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