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전남교육청, 해양치유 연계 교육사업 맞손

[완도=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과 전남도교육청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연계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치유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남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해양치유산업 활용 방안 등에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해양환경을 활용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이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미래 해양산업의 선두 주자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이 미래 인재인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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