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8월4일 모집, 6개 분야 18개 강좌 2700여명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8월4일까지 ‘2023년 제3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과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미래인재양성, 자기주도학습, 외국어학습, 진로진학, 온라인클래스, 복합인성교육 등 6개 분야 18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2700여명이다.
외국어학습 분야 중 영어 원서를 읽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소통하는 ‘초등영어원서’가 이번 3기부터 초·중급반으로 진행돼 영어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수준별 학습을 제공한다.
시각자료와 만들기 체험으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초등역사교실’, 게임을 통해 금융 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신나는 초등경제(게임으로 배워요)’도 준비돼 있다.
목공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 응용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목공 창의 모형교실’, 저소득 자녀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키움반’, 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과학 원리를 실험키트로 직접 체험하고 관련 개념을 영어로 배우는‘영어과학교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말하기를 신나게 배우는 ‘영어회화’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미래인재양성 분야의 ‘코딩교실’은 요즘 뜨고 있는 챗gpt 관련 수업을 추가로 도입해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자기주도학습 분야 중 나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플래너학습법’, 논리적 글쓰기능력 향상과 통합적 읽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키울 수 있는‘하브루타(토론·논술)’, 온라인클래스 분야의 시간 ·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영어전자책’,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진로진학 분야의 ‘입시상담’은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입시상담으로 연중 무료 진행하고 있으며 복합인성 분야의 ‘부모교육’은 급변하는 입시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등 새로운 주제로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는 수강료를 면제go 우선 선발하고, 일반 가정의 자녀 중 둘째 자녀부터는 수강료 50%를 감면해 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당한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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