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출품해 서구권 공략
PC 시연대 마련…연내 출시 목표로 글로벌 공략 시동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하이브IM이 연내 출시 예정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별이되어라2)을 내달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 출품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게임스컴에 출품하기로 확정했다.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미국 E3, 일본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며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기준) 5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7개국이 확대된 60여개국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IM은 올해 게임스컴에서 '별이되어라2' 부스를 꾸리고 PC 플랫폼 시연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콘솔 시연대를 마련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게임스컴은 콘솔, PC 게임이 중심인 북미유럽 시장에 게임을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다.
별이되어라2는 2014년 출시된 플린트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이다.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80~90년대를 풍미했던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원초적 재미를 현대적인 트렌드로 재해석한 직관적인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해 액션 퀄리티를 구축했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했으며,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의 검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플린트는 '별이되어라2' 100부스의 BTC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출품했다. 아울러 플린트, 하이브, 하이브IM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별이되어라2' 퍼블리싱 계약 및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게임스컴에는 국내 게임사 넥슨과 펄어비스도 참가를 확정했다. 다만 출품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워헤이븐', '더파이널스' 등 글로벌 출시 예정인 다양한 신작을, 펄어비스는 PC-콘솔 신작 '붉은사막'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아마존게임즈가 이번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을 두고 TL이 소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주요 해외 게임사로는 아마존 게임즈를 비롯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호요버스, 레벨 인피니트, 유비소프트, 엑스박스, 닌텐도 등이 있다. 게임사 외에도 삼성전자, 틱톡,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기업들이 참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게임스컴에 출품하기로 확정했다.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미국 E3, 일본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며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기준) 5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7개국이 확대된 60여개국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IM은 올해 게임스컴에서 '별이되어라2' 부스를 꾸리고 PC 플랫폼 시연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콘솔 시연대를 마련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게임스컴은 콘솔, PC 게임이 중심인 북미유럽 시장에 게임을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다.
별이되어라2는 2014년 출시된 플린트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이다.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80~90년대를 풍미했던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원초적 재미를 현대적인 트렌드로 재해석한 직관적인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해 액션 퀄리티를 구축했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했으며,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의 검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플린트는 '별이되어라2' 100부스의 BTC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출품했다. 아울러 플린트, 하이브, 하이브IM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별이되어라2' 퍼블리싱 계약 및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게임스컴에는 국내 게임사 넥슨과 펄어비스도 참가를 확정했다. 다만 출품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워헤이븐', '더파이널스' 등 글로벌 출시 예정인 다양한 신작을, 펄어비스는 PC-콘솔 신작 '붉은사막'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아마존게임즈가 이번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을 두고 TL이 소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주요 해외 게임사로는 아마존 게임즈를 비롯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호요버스, 레벨 인피니트, 유비소프트, 엑스박스, 닌텐도 등이 있다. 게임사 외에도 삼성전자, 틱톡,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기업들이 참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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