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여름을 부탁해’ 여름나기 키트 15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 여름을 부탁해'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관내 기후 위기 취약계층 돌보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나눔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양산지사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여해 친환경 샤워세트, 우산, 홈매트 등 6종이 포함된 키트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어르신 105가구, 아동 45가구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휴일을 반납하고 여름나기 키트 제작 및 포장 작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동이 유용하게 사용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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