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이강인의 PSG 방한 경기 내달 3일 중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쿠팡플레이가 이강인의 새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방한 경기를 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챔피언인 PSG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방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2023~2024시즌 리그1 디지털 독점 중계 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국내 팬들은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이강인의 경기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올해 초부터 PSG 초청을 위한 교감을 나눠왔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이어 올여름 쿠팡플레이에 초청된 세 번째 해외 구단이다.

PSG 방한 경기는 다음달 3일 열린다.

다만 상대 팀과 경기 장소, 시간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부산에서 K리그1 전통의 강호인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벌인다.

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PSG 방한 경기에 대한 티켓 예매와 일정 등은 쿠팡플레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PSG는 프랑스 리그1에서 11차례 우승한 강호다.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날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을 영입해 국내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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