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진행 예정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평택시 협치 시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 2019년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에 따라 수립된 1차 기본계획은 올해로 종료된다. 시는 그동안 민관협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없어 활동 분석 및 실행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연구 용역은 ▲평택시 민관협치 현황 및 정책동향 분석 ▲평택시 민관협치 활동 분석 및 평가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 ▲평가 기준 지표 구축 ▲ESG 연계 민관협치 교육과정 제언 ▲그 밖의 필요사항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을 맡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영배 교수는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목표기반 협치를 위해 ESG를 연계한 민관협치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면서 “평택시 협치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본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평택시 협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해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활성화의 기반이 될 체계적인 연구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정협치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협치회의 및 실무위원회 운영 ▲정책공론장 운영 ▲민관협치모델 개발 ▲협치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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