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들여 유리온실 2동 설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아열대·치유 농업관을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높이 7m, 면적 720㎡에 유리온실 2동을 짓는다. 지붕이 2개 이상이며 처마가 높고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력과 빛 투과율이 뛰어난 벤로형 온실이다.
아열대관은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대표 열대작물과 지역에서 재배되는 한라봉, 파파야, 애플망고 등 50여 종을 전시한다.
치유관은 허브·양치 식물과 공기정화 식물 등 30여 종을 전시해 녹색의 안정감과 향기로 힐링 공간을 만든다. 농업인과 시민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남면 상신리에 21만1023㎡(6만4000평) 규모로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은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미생물을 배양하는 친환경식물영양센터가 공정률 50%를 나타내고 있다. 또 농산물 가공종합지원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귀농·귀촌 정착을 돕는 웰컴팜하우스, 스마트농업교육센터 등이 추가로 들어선다.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 등 지역 농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농업환경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높이 7m, 면적 720㎡에 유리온실 2동을 짓는다. 지붕이 2개 이상이며 처마가 높고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력과 빛 투과율이 뛰어난 벤로형 온실이다.
아열대관은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대표 열대작물과 지역에서 재배되는 한라봉, 파파야, 애플망고 등 50여 종을 전시한다.
치유관은 허브·양치 식물과 공기정화 식물 등 30여 종을 전시해 녹색의 안정감과 향기로 힐링 공간을 만든다. 농업인과 시민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남면 상신리에 21만1023㎡(6만4000평) 규모로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은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미생물을 배양하는 친환경식물영양센터가 공정률 50%를 나타내고 있다. 또 농산물 가공종합지원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귀농·귀촌 정착을 돕는 웰컴팜하우스, 스마트농업교육센터 등이 추가로 들어선다.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 등 지역 농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농업환경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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