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엑스포·산업은행 이전·우주항공청 설립 등 건의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과 부산시, 경남도가 6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로 부산시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 등 21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등 3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참석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6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BIE 총회에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 경쟁 PT를 발표했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이 전력을 다해야 하고 필요하면 야당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신공항 건설 착수, 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겠다"며 "경남의 현안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역시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지역발전을 위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진정한 지방 시대와 대한민국을 수도권과 함께 남부권 두 바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부산과 경남은 한 팀이 되어야 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남부권 전체를 위한 행사가 되어야 하는 만큼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도심 융합 특구 및 기회 발전 특구 관련 법령 제·개정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철도 운영(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부산 도시철도 노후 전동차 교체 지원) 등이 꼽힌다.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그린 데이터 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글로컬 대학 30 육성지원 ▲해양수산 창업기업 장비 공유 및 입주 지원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수출주도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소재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명례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2단계)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취수탑 건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이다.
회의가 끝난 후 윤 원내대표는 "부산의 경우 엑스포 관련 지원, 산업은행 이전, 부산신항 문제, 도심 철도 지원시설과 같은 건의 사항이 있었다"며 "물 문제는 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이 모두 얽혀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가 해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종합적인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로 부산시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 등 21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등 3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참석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6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BIE 총회에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 경쟁 PT를 발표했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이 전력을 다해야 하고 필요하면 야당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신공항 건설 착수, 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겠다"며 "경남의 현안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역시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지역발전을 위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진정한 지방 시대와 대한민국을 수도권과 함께 남부권 두 바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부산과 경남은 한 팀이 되어야 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남부권 전체를 위한 행사가 되어야 하는 만큼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도심 융합 특구 및 기회 발전 특구 관련 법령 제·개정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철도 운영(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부산 도시철도 노후 전동차 교체 지원) 등이 꼽힌다.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그린 데이터 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글로컬 대학 30 육성지원 ▲해양수산 창업기업 장비 공유 및 입주 지원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수출주도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소재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명례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2단계)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취수탑 건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이다.
회의가 끝난 후 윤 원내대표는 "부산의 경우 엑스포 관련 지원, 산업은행 이전, 부산신항 문제, 도심 철도 지원시설과 같은 건의 사항이 있었다"며 "물 문제는 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이 모두 얽혀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가 해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종합적인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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