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억6500만원 상당 보유…채무도 2억3600만원 신고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민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4억5000만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6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조 이사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 등으로 신고한 재산은 모두 4억5337만원이다.
이중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아파트 5억57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종로구 삼청동 상가(전세권) 800만원 등 5억6500만원을 등록했다.
또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여주시에 4000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했으며, 본인과 가족 예금은 5568만원이었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2억3600여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지난 3월 임명됐다. 세계일보 정치부장과 통일부장, 정치전문기자 등으로 언론에 종사해 오면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언론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등 통일과 남북관계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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