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개막 한달여 남기고 103만장 팔려 2019 프랑스대회 관중 넘어서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시드니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현지 시간 9일 오전 기준 103만2884장의 입장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년 여자 월드컵 축구는 지난 프랑스 대회 때의 24개 팀에서 8개 팀이 늘어난 32개 팀이 출전해 모두 64개의 경기가 열린다.
인판티노 회장은 "입장권 판매가 100만장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대회 개막까지 아직 1달 넘게 남았음을 감안할 때 2023년 대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참석하는 FIFA 여자 월드컵이 될 것이다. 미래는 여성에게 있다. FIFA 여자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회가 될 것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가팀 수가 16개에서 24개로 증가한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는 총 135만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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