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기아에 대해 선진국 경기가 예상보다 견조해 브랜드 약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기아는 지난 4~5월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9만9000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에서 내수 판매를 4배 이상 뛰어넘은 42만8000대를 판매해 성장을 이끌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4~5월 판매 선방을 이끈 해외 지역은 미국으로 14만1000대가 판매됐고, 쏘렌토 등 고가 차종의 성과가 좋아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1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아는 지난 4~5월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9만9000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에서 내수 판매를 4배 이상 뛰어넘은 42만8000대를 판매해 성장을 이끌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4~5월 판매 선방을 이끈 해외 지역은 미국으로 14만1000대가 판매됐고, 쏘렌토 등 고가 차종의 성과가 좋아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1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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