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과 충청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청, 충북 옥천군, K-water 대청댐지사,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등 4개 기관과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여하며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는 옥천군으로 이송해 처리된다.
금강청은 장마철 쓰레기들이 대청호로 유입돼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에 영향을 줘 그 이전에 쓰레기를 수거해 대청호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조희송 청장은 “앞으로도 충청권의 주요 상수원인 대청호 수질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대청호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라며 “건강한 물 환경 조성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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