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1-7 완패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침묵을 지켰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유격수 겸 6번타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컵스전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타격감을 유지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4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회 컵스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바깥쪽 낮은 슬러브에 막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6회말 스트로먼의 낮은 싱커에 당해 포수 앞 땅볼로 돌아선 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또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에 1-7로 패했다. 시즌 27승 32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