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롯데 오픈' 현장 찾아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의 역량을 총동원해 부산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3 롯데 오픈' 대회 계기에 현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그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6개월 여 앞둔 중요한 시기"라면서 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대회 갤러리 플라자존에 마련한 포토존을 찾았다.
롯데 측은 지난 1~4일 열린 대회에서 갤러리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 부산 캐릭터 '부기'와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을 등장시켜 부산 엑스포 응원 퍼포먼스도 벌였다.
롯데는 이벤트홀인 롯데플레저홀 갤러리 스탠드에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롯데가 응원합니다'란 메시지를 뒀다.
또 티박스에 부산 엑스포 엠블럼 조형물을 만들었고,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에도 유치 관련 문구를 넣어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관람객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등 중심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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