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5월31일 온 가족 함께하는 '웰-커밍데이' 개최

기사등록 2023/05/26 14:14:38

오후 4시까지 강남구웰에이징센터 개방

[서울=뉴시스]강남구 '웰-커밍데이' 포스터.(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남구 '웰-커밍데이' 포스터.(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31일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모두 웰에이징! 웰-커밍데이(Well-ComingDay)'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를 개방하고, 관내 60세 이상이 가족·지인 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인 1팀을 이뤄 VR·AR 기기로 인지 게임 토너먼트를 하고, 영양밸런스를 맞춘 나만의 샐러드볼을 만든다. 방문자 이벤트로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웰 힐링존에서는 다과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마음건강검진 자가진단, 치매예방-인지퀴즈 등으로 본인과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웰에이징센터 누적 이용자는 1만1524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웰에이징센터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가족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19일에는 도심 속 힐링 걷기 행사를 열어 40여명이 늘벗공원에서 양재천까지 4㎞를 함께 걸었다. 11일과 18일에는 센터 내 g트랙을 개방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실내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5일에는 웰다잉 기획특강으로 150여명이 참석한 ‘생전에 유품정리’ 강좌를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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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월31일 온 가족 함께하는 '웰-커밍데이' 개최

기사등록 2023/05/26 14:14: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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