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정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5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10곳에서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해 49명을 채용한다.
참여 기업은 ㈜파리크라상(생산), 일신나퓨(생산), ㈜프로에스콤(보안), ㈜동양이엠에스(캐셔, 포장), ㈜두잉씨앤에스(미화), ㈜케어매니저분당(요양보호), 샤니(생산, 물류, 시설), ㈜이노튜브(기술, 영업), ㈜마이트로녹스(기술), ㈜성남시내버스(운전)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취업 희망자는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다음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24일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성남시 선발 청년프로예술팀 9월까지 ‘버스킹’
성남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오는 9월까지 버스킹을 펼친다.
앞서 지난 달 성남시는 ‘SN Town 오디션,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 청년이다’를 통해 보컬과 댄스 두 분야에서 각각 10팀을 최종 선발했다.
오디션에서 수상한 20팀은 보컬팀 2개조와 댄스팀 3개조 등 총 5개조로 편성했다.
이들은 성남시 50개 동별 순회공연과 시립예술단 파이팅콘서트 특별출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청년들이 많은 판교역 광장, 수내역 맛집거리, 야탑역 광장 등 광장과 거리에서 젊은층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 등의 버스킹으로 청년 예술가로서의 꿈을 선보이고 있다.
26일에는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댄스팀이 첫 댄스 버스킹을 펼친다. 보컬팀은 판교역 광장(12일)과 수내역 맛집거리(19일)에서 두 번의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내달에는 야탑역 광장(6/2), 수내역맛집거리(6/9), 야탑역 광장(6/16), 8월에는 신분당선 정자역(8/11), 분당선 수진역(8/18), 9월엔 서현역 로데오거리(9/8), 제1공단 야외공연장(9/16), 숯골문화마당(9/22) 등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
청년프로예술팀의 버스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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