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6개월만 또 머스크와 회동…"전기차·규제 등 논의"

기사등록 2023/05/16 00:34:27

[파리=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담을 갖고 있다. 2023.05.16
[파리=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담을 갖고 있다. 2023.05.1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미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 CEO를 엘리제궁으로 초대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프랑스의 매력, 그리고 전기차와 에너지 부문에서의 중요한 발전, 디지털 규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우리가 함께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다시 대면 회담을 가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머스크 CEO와 면담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전기차와 배터리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하는 비즈니스 포럼 제6회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포럼에 머스크 CEO 등 전 세계 약 200개 기업 대표를 초청했다.

이날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기업들이 약 130억유로(약 19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이는 프랑스에 약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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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6개월만 또 머스크와 회동…"전기차·규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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