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 CEO를 엘리제궁으로 초대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프랑스의 매력, 그리고 전기차와 에너지 부문에서의 중요한 발전, 디지털 규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우리가 함께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다시 대면 회담을 가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머스크 CEO와 면담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전기차와 배터리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하는 비즈니스 포럼 제6회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포럼에 머스크 CEO 등 전 세계 약 200개 기업 대표를 초청했다.
이날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기업들이 약 130억유로(약 19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이는 프랑스에 약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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