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8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에서 조영파(76)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의 결정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한 의원은 "조영파 후보자의 제출서류와 서류심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결정적인 하자가 있었다"며 "자격요건이 불명확한 엉터리 서류심사와 보은인사 등의 문제가 있는 임용 후보자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펼친 후 또 다른 민주당 시의원들이 1시간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 받아 9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조영파 후보자의 제출서류와 서류심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결정적인 하자가 있었다"며 "자격요건이 불명확한 엉터리 서류심사와 보은인사 등의 문제가 있는 임용 후보자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펼친 후 또 다른 민주당 시의원들이 1시간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 받아 9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열린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길상)의 인사청문회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청문회가 진행됐다.
조영파 후보는 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마산부시장으로 있으면서 마산시립교향악단·합창단 단장을 맡아 운영했고,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며 "나이가 많다고 지적하면 송구하지만 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진심을 믿어 달라"며 진정성을 호소했다.
조영파 후보는 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마산부시장으로 있으면서 마산시립교향악단·합창단 단장을 맡아 운영했고,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며 "나이가 많다고 지적하면 송구하지만 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진심을 믿어 달라"며 진정성을 호소했다.
'보은인사' 지적에 대해서는 "저의 공직생활의 근간을 흔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난 지방선거 때 공천자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지만 그래서 아무 것도 못한다고 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창원시의회의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말 창원시와 창원시의회가 협약을 맺어 진행된 것으로 청문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창원시의회의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말 창원시와 창원시의회가 협약을 맺어 진행된 것으로 청문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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