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소규모 관광객 위한 안전한 '관광택시' 운영

기사등록 2023/04/27 15:52:13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관광택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광택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개별 여행객의 수요에 발맞춰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베테랑 택시기사를 중심으로 11대의 관광택시를 선발했다. 택시기사들은 관광지 안내와 맛집, 축제 소개 등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택시를 이용한 코스는 총 5종의 기본형(생태자연코스, 힐링코스, 문화탐방코스, 예술탐방코스, 성지순례 코스)과 자유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시간에 5만 원, 5시간에 8만 원, 10시간에 15만 원이며 추가요금은 시간당 2만 원이다.

다만,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 등은 관광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관광택시 이용은 서천군종합관광안내소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취소는 운행 1일 전까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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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규모 관광객 위한 안전한 '관광택시' 운영

기사등록 2023/04/27 15:52: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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