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9일 단월동 달천강변 청보리밭 일원에서 '2023년 달래강 청보리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청보리의 푸른 풍경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축제에서는 걷기 행사,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통기타 공연, 보물찾기, 포토존 SNS 게시, 푸드트럭 운영 등도 펼쳐진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부스에서는 쌈채소,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지역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충주의료원, 지방의료원 최초 '우수비뇨기내시경실' 인증
충북 충주의료원이 대한비뇨의학회의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한데, 지방의료원 중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것은 충주의료원이 처음이다.
우수비뇨시경실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숙련된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학회가 권장하는 표준 검사방법으로 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
충주의료원은 ▲의료인 자격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 ▲소독 및 재처리 영역 등 5가지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건대 충주병원 '비수술 통증 치료 ESWT' 운영
충북 충주 건국대 충주병원이 비수술 방식으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체외 충격파 치료기(ESWT)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치료기는 병변에 충격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세포막을 자극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염증과 석회물질 등을 치유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통증치료에 적합한 이 치료는 입원하지 않고 치료 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충주병원은 설명했다. 특히 절개 및 마취를 하지 않아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보조 치료제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충주병원은 또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급 재활의학과 전문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장애인증 발급, 노인장기요양서비스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가적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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