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2023 대구·경북 화랑훈련 일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훈련은 대구·경북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가·군사 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규모 피해 발생 등 다양한 상황이 부여된 훈련을 통해 유사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높였다.
계엄령 발령에 따른 상황별 계엄계획을 보완·발전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화랑훈련 사후검토는 유공자 표창 수여, 화랑훈련 사후검토 보고, 훈련소감 발표, 경상북도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조대훈 50사단 작전참모는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정상적으로 실시돼 통합방위작전 수행 계획을 예년보다 자세히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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