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가 들려주는 엄마와 할머니들의 이야기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예술회관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에 별이가 들려주는 엄마와 할머니들의 이야기 '별이네 미용실'이 공연된다.
별이네 미용실은 가족을 테마로 한 코믹 연극으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와 타지에서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는 딸 별이가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고향 집으로 돌아온 후 수상한 행동을 보이며, 벌이는 일상 이야기다.
엄마의 미용실을 찾아오는 할머니들로 인해 웃음과 눈물이 함께 있는 작품으로, 캐릭터별 톡톡 튀는 매력과 배우들 간의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있다.
나성희 교육문화과장은 “젊은 관객들은 딸의 시선으로 엄마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고, 노년층 관객들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로 함께 웃고, 위로받으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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