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지난해 방송인 고(故) 송해의 유작 음반 ‘인생은 다 그런 거란다’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경북 청도 비슬산 용천사 주지 지거스님이 벚꽃축제를 겸한 음악발표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거스님에 따르면 2일 오후 천년고찰 용천사에서 열린 음악발표회에는 직접 작사하고 노래한 ‘인생아리랑(계동균 작곡)’과 고 송해의 유작 음반 ‘인생은 다 그런 거란다’가 불려졌다.
퓨전국악팀 ‘라온’의 이윤아·손혜진·김건우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신인가수 박은후도 ‘야상곡(김윤아)’ 커버송 열창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장 즉석에서 김영자 할머니(82·대구 수성구 지산동)가 최근 세상을 떠난 자매를 추억하며 ‘황성옛터’를 지거스님과 함께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지거스님은 “인생에 관한 불교철학을 대중음악으로 표현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승화시키고, 무욕·자유·해탈·자연생명존중과 공수래공수거인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공유하기 위해 음성공양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깨달음의 노래를 불러 소욕지족의 삶을 살도록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저의 노래를 듣는 이들 가슴마다 위안이 되고 힐링이 되어 마음들이 즐겁고 평화롭기 바란다“고 했다.
구자형 음악평론가는 “지거스님의 독특한 음색과 온몸으로 부르는 노래는 인간의 음악을 승화시켜 우주적 노래로 다가온다”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명찰 용천사에서 주지 지거스님이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정신적 평온함을 주고 관광의 품격을 높여줘 고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거스님에 따르면 2일 오후 천년고찰 용천사에서 열린 음악발표회에는 직접 작사하고 노래한 ‘인생아리랑(계동균 작곡)’과 고 송해의 유작 음반 ‘인생은 다 그런 거란다’가 불려졌다.
퓨전국악팀 ‘라온’의 이윤아·손혜진·김건우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신인가수 박은후도 ‘야상곡(김윤아)’ 커버송 열창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장 즉석에서 김영자 할머니(82·대구 수성구 지산동)가 최근 세상을 떠난 자매를 추억하며 ‘황성옛터’를 지거스님과 함께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지거스님은 “인생에 관한 불교철학을 대중음악으로 표현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승화시키고, 무욕·자유·해탈·자연생명존중과 공수래공수거인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공유하기 위해 음성공양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깨달음의 노래를 불러 소욕지족의 삶을 살도록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저의 노래를 듣는 이들 가슴마다 위안이 되고 힐링이 되어 마음들이 즐겁고 평화롭기 바란다“고 했다.
구자형 음악평론가는 “지거스님의 독특한 음색과 온몸으로 부르는 노래는 인간의 음악을 승화시켜 우주적 노래로 다가온다”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명찰 용천사에서 주지 지거스님이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정신적 평온함을 주고 관광의 품격을 높여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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